데브코스를 수료한 이후

5개월의 수료과정을 마치고 난 후에, 꼭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고 싶었다.

벨로그나 티스토리 같이 이미 좋은 플랫폼들도 있지만, 내가 직접 만들어서 글을 작성하면
훨씬 더 뿌듯하고 애착이 생길 것 같았기 때문이다. 디자인 감각이 없어서 당장은 별로지만! 조금씩 바꾸고 확장하면서 이 블로그와 함께 성장한다고 생각하면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

Next.js

탄스택 쿼리와 함께 교육과정에서 꼭 같이 써보고 싶었던 Next.js !!

하지만 정규과정에 있던 것도 아니었고, 프로젝트의 특성상 바쁘게 결과물을 만들다 보니 Next를 사용하는 것은 계속 미루게 되었다.
이번 기회에 블로그를 만들면서 Next도 제대로 공부해보려고 한다.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솔직히 겨우 5개월만에 다 잘 풀릴거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5개월의 과정에서 나만의 길을 찾은 것 같아서 기쁘다. 처음에는 따라가기 바빴지만, 나중에는 기술에 욕심과 갈증이 가득해지는 순간이 오게 되었다. 쓸데 없고 실무적이지 못 한 내용과 질문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런 호기심 속에서 개발에 몰입할 수 있었고, 그 때마다 좋은 동료들과 강사님, 그리고 매니저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이 공간을 빌려서 다시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